| 조세익(왼쪽 세번째)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장 등이 지난 4일 열린 '안전보건업무협의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제공. |
|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이 ‘안전보건업무협의체’를 발족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달 초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안전보건업무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전KPS(051600),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하게 됐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
협의체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해 유관기관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참여 기관들은 발대식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과 성과 사례를 나눴다. 향후에는 기관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위험성평가를 시행하고 개선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세익 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공기관간 협력이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가꿔가는 데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