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43년 역사의 토종 주얼리 제조사 제모피아가 골프웨어에 어울리는 골프주얼리 브랜드 ‘엠 스튜어트(M.Stuart)’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엠 스튜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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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스튜어트는 역사상 최초의 여성 골퍼이자 스코틀랜드 여왕이었던 ‘메리 스튜어트(Mary Stuart)’에서 따온 이름이다. “필드와 인생에서 자신만의 플레이를 즐길 줄 아는 여성들을 위한 헤리티지 주얼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철학대로 야외 필드에서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함과 골프 라운드 후 식사 및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는 잔잔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나도연 제모피아인베스트 상무는 “격한 스윙에도 전혀 걸림 없는 체인 디자인으로 기능성까지 잡았다”고 설명했다.
제모피아인베스트가 30대~40대 여성 아마추어 골퍼 2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65%가 ‘라운딩을 나갈 때 착용하던 주얼리를 뺀다’고 답했다. 주요 이유인 “골프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45%)”, “필드룩과 어울리지 않아서(35%)”, “잃어버릴 것 같아서(20%)” 등을 모두 해결한 제품인 것이다.
제모피아인베스트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브랜드 소개 영상을 보면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발찌 등 구색도 다양하다.
엠 스튜어트는 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여행용 주얼리 파우치’를 증정하며 스코어(‘버디’는 10%, ‘이글’·‘싱글’은 ‘15%’, ‘홀인원’은 ‘20%’)에 따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엠 스튜어트는 미국프로골프(PGA) 정규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명문 클럽인 CJ의 제주 나인브릿지 프로샵(편집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입점 골프장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