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2025년까지 시공능력순위 20위 안에 진입하겠습니다.”
이형수 건영(옛 LIG건설) 회장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한번 해보자! 건영 2025 VISION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종합건설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성실하고 용기 있는 도전으로 미래한국을 부강하게 하는 기업’을 미션으로,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창의적 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건영은 앞으로 건설종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2025년까지 매출 2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승디엔씨컨소시엄(현승디엔씨+이랜드파크)는 지난해 말 LIG건설을 인수해 건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또 사옥도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사울 강남구 역삼동 카이트타워로 이전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각계 인사와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 이형수(가운데) 건영 회장이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연 ‘한번 해보자! 건영 2025 VISION 선포식’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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