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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1부 데모데이, 2부 수료식, 3부 네트워크로 진행되었으며, 1부 데모데이에서는 총 8개 팀이 개발한 의료기술 창업 모델을 발표하였다. 데모데이 심사위원으로는 김재학 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소장, 박종화 클리노믹스 CTO, 서정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유영석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사, 차미연 MBC 아나운서 등 의학 및 의료기술, 벤처 육성 관계자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2부 수료식에서는 TEU MED를 후원하는 동그라미재단의 안철수 출연자가 “대한민국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과학기술개발과 인재 양성이 필요한 시기이며, 2차 전지, 원자력발전, 수소 산업, 콘텐츠 산업, 바이오산업, 이 5개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면 세계 5대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팬데믹이 5년에서 10년마다 찾아오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 기술 확보가 대한민국의 생존에 필수라는 것을 느꼈으며, TEUMED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의 바이오 기술 및 창업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남겼다.
한편 동그라미재단은 2012년 안철수 출연자가 1210억 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재단이다. 설립 이후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개발지원, 창업 지원, 지역 사회적 기업 육성, 교육 및 연구사업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