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국토부 장관(왼쪽 여섯번째)이 9일 주한 아세안 10개국 외교단과 스마트시티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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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한 아세안 10개국 외교단을 초청해 서울 신라호텔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간담회에는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브루나이, 싱가포르, 태국(대리) 등 8개국 주한대사와 캄보디아, 필리핀 등 2개국의 참사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국토부는 간담회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중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인 △부산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착공식△스마트시티 페어△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 등을 홍보하고 아세안 각국과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을 요청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스마트시티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핵심 성장동력이자,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협력 분야다”며“향후 스마트시티 건설 경험 및 기술 공유 등 구체적인 후속사업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