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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경제학진흥원이 전국 스마트팩토리 공급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을 도와 1319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냈다.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에 따르면 경과원은 지난달 25일~27일 ‘일본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서 전국 스마트팩토리 공급 중소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경과원이 운영한 이번 한국관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1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물류로봇,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용 AI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며 242건·1319만2000달러 규모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이신혜 퓨처메인 주식회사 이사는 “일본에서 스마트팩토리용 AI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올라가는 추세”라며 “경과원의 지원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현장에서 아이신, JR등 일본 주요 대기업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지속적인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