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 홈즈: 사라진 아이들' 내달 15일 무대에

한국 최초 시즌제 뮤지컬 작품
송용진·안재욱·이지훈·켄 등 캐스팅
4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 등록 2020-01-08 오후 3:11:50

    수정 2020-01-08 오후 3:11:50

뮤지컬 ‘셜록 홈즈: 사라진 아이들’ 포스터(사진=메이커스 프로덕션).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 뮤지컬 최초의 시즌제 뮤지컬로 주목을 받았던 ‘셜록 홈즈’ 시리즈 2편이 ‘셜록 홈즈: 사라진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 오른다.

‘셜록 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세기의 미스터리인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 홈즈의 추적을 팽팽한 긴장감과 매혹적인 스토리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5년 전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아쉬웠던 부분을 수정하고 새로운 넘버 추가로 드라마를 극대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인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어온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로 출연진을 꾸린다. 사건이 없으면 못 견디는 괴짜이자 천재탐정인 셜록 홈즈 역에는 송용진·안재욱·김준현, 집요함과 야심 강한 경찰 클라이브 역에는 이지훈·켄·산들이 캐스팅됐다.

셜록 홈즈의 친구이자 조수인 제인 왓슨은 이영미·최우리·려은, 마리아는 정명은·권민제, 마리아 옆을 항상 지키는 베일에 쌓인 남자 에드거는 이주광·김찬호·이승헌이 맡는다. 이들 외에도 김법래, 지혜근 등이 출연한다.

연출가 노우성, 작곡가 최종윤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티켓 가격 6만~14만원.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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