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KOTRA가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국제물류센터(GDC: Global Distribution Center) 투자유치를 위해 그간 발굴한 글로벌 잠재투자기업들 상대로 ‘합동 비대면 투자 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는 효율적인 투자유치 도모를 위해 유관기관인 관세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3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3개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인천 공항에 대한 투자 매력도와 투자가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물류센터 구축을 희망하는 전자상거래, 헬스케어, 패션 등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소한 2개 이상 해외기업의 국제물류센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최대 1억달러의 외화 유치와 250여명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