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미션은 “투자금은 퍼미션의 플랫폼 구축 및 사업 연구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퍼미션이 이전까지 투자받은 금액은 약 48만 달러(한화 약 5억7000만원)다.
퍼미션은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 데이터의 소유권을 소비자들에게 돌려주고 투명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고주는 소비자들의 개인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 광고를 집행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개인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보상을 받는다.
퍼미션은 이달 내로 탈중앙화 전자상거래 플랫폼 ‘샵앤언(Shop&Earn)’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1만개 브랜드 상품을 ASK로 구매할 수 있다. 퍼미션은 ‘샵앤언’의 베타 버전에서 35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 세계적인 유명 암호화폐 지갑 코인페이먼트와도 협업해 사용자들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