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호탄자니아의 광산개발 및 트레이딩 사업은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중심으로 전개될 방침이다. 아프리카 대륙에는 전 세계 광물의 30% 이상이 매장돼 있다고 알려져 있고, 탄자니아는 전 세계 흑연 매장량 순위 6위국이며 니켈 등 양극재 광물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율호는 최근 현지 에너지 광물부 장관으로부터 사업 지원에 대한 확약이 담긴 공식 서한(Guarantee Letter)을 수령했다. 현지에서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탐사면허(PL)’ 및 ‘광업면허(ML)’ 등 국가가 부여하는 권리가 필요해서다.
그는 이어 “린디 지역은 광종이 다양할 뿐 아니라 각 광석에 대한 품위도 높아 경제성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율호탄자니아는 많은 광물 중 함량이 높은 니켈을 최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미 국내외 대기업과 공급을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