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더휴먼플러스(이하 휴페이엑스)는 금융 분야에 정통 있는 유럽판 영국 매거진 ‘더유러피안(The European)’으로부터 2019년도 글로벌 뱅킹앤파이낸스 어워즈(Global Banking&Finance Awards) 핀테크 관련 분야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더유러피안(The European)은 영국의 권위 있는 PPA(Professional Publishers Association)의 회원사이자, 유럽내 은행 및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발간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이다. 이 매체는 해마다 성과와 혁신이 뛰어난 프로젝트와 기업체를 발굴,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강점을 분석·평가해 ‘Global Banking&Finance Awards’를 시행해오고 있다.
휴페이엑스가 수상한 2개의 부문은 2019년도 ‘가장 혁신적인 블록체인 결제솔루션’(Most Innovative Blockchain Payment Solution) 부문과 ‘가장 획기적인 결제 기술의 공급회사’(Most Disruptive Payment Technology Provider) 부문이다.
휴페이엑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휴페이엑스의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한 공식적 인정으로 평가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기업 중에서 휴페이엑스는 핀테크 부문은 물론, 전체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밝혔다.
휴페이엑스는 2018년부터 착수한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플랫폼 개발을 통해 현재의 테크핀과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2020년 초 정식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휴페이엑스는 이러한 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LG유플러스를 비롯해 블루칩 파트너사인 우리은행, KIS정보통신, 천주교 등과의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한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P2P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휴페이엑스의 2020년 상반기 사업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