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향수 브랜드 테메테르는 핼러윈을 맞아 80년대 미국 TV쇼에서 큰 인기를 얻은 ‘엘비라’의 모습을 패키지에 담은 새로운 엘비라 좀비 향수 3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좀비 신드롬에 맞춰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었던 좀비 향수에 뒤 이어 새로운 향 3종을 추가해 △엘비라 좀비 △엘비라 뱀프 △엘비라 블랙로즈로 구성됐다.
엘비라는 영화와 게임의 여주인공으로 80년대 미국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얻은 캐릭터다. 특히 핼러윈에 맞춰 출시된 만큼 파티에 잘 어울리는 향수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테메테르 측은 “3종 모두 벨라돈나, 코카잎, 붉은 양귀비 등과 같이 치명적인 향을 갖고 있는 꽃과 나무를 향에 더해 엘비라 향수만의 창조적인 향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