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공지능 뇌파 분석솔루션 전문기업 ㈜아이메디신은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제공=㈜아이메디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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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운영본부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우수한 기술 성과와 인간 중심의 스마트한 문화 형성 기여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아이메디신은 정량뇌파자동분석 기술 및 인공지능 뇌파잡음제거 기술을 바탕으로 경도인지장애 감별 모델인 iSyncBrain(아이싱크브레인)을 개발하여 헬스케어 ICT분야를 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별화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바탕으로 치매 조기 예측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경정신과적인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고 뇌 과학 연구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메디신은 여기서 더 나아가 비전문가도 손쉽게 뇌파를 측정하고, 자동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수월한 뇌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개인 건식(gel-free) 무선 뇌파측정기 ‘iSyncWave(아이싱크웨이브)’를 개발해 11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사진제공=㈜아이메디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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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완 아이메디신 대표이사는 “어려워진 국내 경영환경 속에서도 헬스케어 ICT분야에서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지난 8년 여 동안 아이메디신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이번에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뇌파 분석솔루션이 퇴행성 뇌신경계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뇌질환 연구를 통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