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는 AI 산업 전반의 수요에 비해 관련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적극 타개하고자 작년부터 두 차례의 AI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직전 기수인 2기의 경우 수료생의 20%에 해당하는 인원이 현재 개발팀 일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번 3기 AI 아카데미는 지난 2기 ‘풀스택 과정’에서 한 단계 더 심화된 중급 레벨의 ‘웹 풀스택 AI 플랫폼 개발자 양성 과정’으로 진행한다. 풀스택(Full-Stack) 개발자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직군으로, IT 기업에서 선호하는 필수 인력 중 하나다.
딥브레인AI는 300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며, 교육 과정 중 실제 딥브레인AI 내 개발팀 리더들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별도 구성할 계획이다.
앞선 기수와 마찬가지로 아카데미 우수 수료생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대우받을 수 있는 입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무궁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AI 업계의 상향 그래프를 함께 그려갈 예비 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지원까지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