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한양대는 유효종(47·사진) 재료화학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2020년 제12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 유효종 한양대 재료화학공학과 교수(사진=한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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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교수는 화학·소재영역 기초연구성과와 화학산업 신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유무기 합성기반 재료와 기능성 나노물질의 효율적 제조, 합성된 복합재료를 촉매나 에너지 기술에 적용시키는 융합연구를 진행했다. 또 화학산업 관련 신기술을 개발해 화학·소재 영역에서 지역과 국가의 기초 연구개발 수요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우수 연구자를 양성해 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는 화학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이에 기여한 화학 산업인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교수는 “화학·재료기반의 기초연구에서 수행해 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화학산업 발전을 이끄는 융합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이를 현장중심의 교육에 적용해 첨단소재분야의 국가발전을 이끌 차세대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