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6년 연속 선정

통일교육 지역 거점 역할…2022년까지 연장
국민대 “시민 대상 체험형 통일교육 펼 것”
  • 등록 2020-04-21 오후 2:37:02

    수정 2020-04-21 오후 2:37:02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국민대는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는 작년까지 17개 시·도 기반으로 운영되다 올해부터 7개 권역에 교육센터를 두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국민대는 2016년 3월부터 지역통일교육센터로 운영됐으며 올해 추가 선정으로 2022년까지 교육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가 설립·지원하는 곳으로 통일교육지원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번 교육센터 지정으로 서울통일교육센터장을 맡게 된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통일교육은 이념·계층·지역 간 갈등 해소와 통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숙하게 다가가는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통일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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