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아시아(045970)가 강세를 보인다. 전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5분 현재 코아시아는 전 거래일보다 11.86%(1020원) 오른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시아는 삼성전자 공식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영국 ARM의 최고등급 공식 디자인파트너(AADP)로서 시스템반도체 수혜주로 꼽힌다. 시스템반도체 기술 고도화로 설계와 생산 영역의 전문화에 따라 글로벌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대만, 중국, 베트남 등에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약 250조원(2269억달러)에서 오는 2025년 약 374조원(3389억달러)까지 연평균 7.6%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