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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당’은 국내에 당구 열풍이 불어오기 전부터 당구장에 프리미엄을 도입해 차별화를 추구했다. ‘작당’은 “왜 당구장은 이렇다 할 브랜드가 없을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됐다. 당구장이 타 아이템과는 다르게 수십 년째 변화에 더딘 이유를 노브랜드(No Brand) 시장에서 찾은 것이다.
‘작당’ 이태호 대표는 “프랜차이즈는 그 산업을 성숙시키고 한층 발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껏 당구장 산업은 그런 역할을 하는 브랜드가 없어 자연스레 당구장 문화 역시 정체됐고 발전이 더뎠다. 이제 ‘작당’이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레드오션인 당구장 창업시장에서, 프리미엄이라는 차별화를 추구하면서도 소자본기반의 창업아이템임을 고려해 본사의 마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냈다. 저렴하지만 프리미엄 매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작당’만의 블루오션 전략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이 대표는 “‘작당’은 유해시설이라는 선입견이 팽배하고, 음지의 정체돼 있던 당구장 창업시장을 양지로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당구장 창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