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밀 몰도베뉴 리플레스 피지오 대표(왼쪽)와 한성호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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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옛 인핏컴퍼니)는 루마니아의 재활 서비스 회사 리플렉스 피지오와 사업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리플렉스 피지오의 노인 및 스포츠 재활솔루션용 기기와 앱서비스의 국내 유통 및 사업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또 리플렉스 피지오의 재활 및 운동 관련 컨텐츠를 올리브헬스케어의 복부지방측정기 ‘벨로’의 자체앱과 연동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운동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벨로 기기 및 앱서비스 프로그램을 리플렉스 피지오의 재활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한 기술 및 서비스 제휴도 이뤄진다.
이번 MOU는 지난 1월 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한 아랍헬스에 양사가 부스를 운영하면서 논의가 이뤄졌다.
한성호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 대표는 “인구의 고령화로 의료비 절감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이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리플렉스 피지오의 재활 솔루션 컨텐츠 제휴가 벨로 사용자들에게 밀착형 솔루션을 제공해 앞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헬스케어플랫폼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랍헬스에 부스로 참가해, 총 300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현재 40여 곳의 중동, 유럽, 북미 지역의 유통, 서비스 플랫폼 회사와 사업제휴를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