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친환경 헬스케어 전문 기술 기업
자이글(234920)은 신상품 의료가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3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 (사진=자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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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은 앞서 산소발생기과 LED 광조사기를 개발해 각각 의료기 2등급, 3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의료기 인증을 획득한 기술적 바탕이 있었기에 ‘자이글온 의료기’도 의료기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신상 의료기기인 자이글온 의료기는 고주파 에너지를 인체에 가하여 인체에서 자체 심부열을 발생하게 함으로써 인체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고주파 에너지로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 분자들이 상하좌우, 회전, 진동 등 마찰을 1초당 47만번 일으켜 인체 조직 내에서 스스로 열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사람의 체온을 상승하게 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 1~15단계까지 강도 조절이 가능해 집중관리가 쉽고, 안전센서 자동감지 시스템 ‘세이프 모드’ 채택을 통하여 의료기로서 사용자의 신체 컨디션에 따라 기기가 알아서 안전을 고려하여 작동을 멈추고 진행하는 기능도 가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게 설계돼 이동 사용도 가능하고, 곧 이동 보관이 편리한 가방 등 제품 액세서리로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상반기 내로 출시되어 판매 예정인 자이글온 의료기는 이번 의료기 허가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헬스케어 의료기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친환경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