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씨투하이파이브는 오는 3월 초, 5년 숙성 정통스카치 몰트 위스키가 15% 함유된 일반증류주 ‘우리함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씨투하이파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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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는 일반 소주와 같은 주정을 기본 베이스로 스코틀랜드 몰트 위스키를 브랜딩함으로써 소주와 깊은 풍미와 위스키의 은은한 향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6.9도의 부담 없는 도수로, 기존 소주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감미로운 느낌의 대중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씨투하이파이브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에 대한 대중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하이볼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라며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바로 하이볼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성격을 갖고 있어 젊은 층이나 여성들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적인 가격대 역시 핵심 경쟁력으로, 그 동안 대중주와 다소 가격대가 높은 증류주, 사케 등의 사이에서 고객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고심하던 요식업소 점주들에게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앞으로도 씨투하이파이브는 고객의 니즈를 감안해 다양한 포장형태 및 도수를 보유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