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넥스트, 창원시와 ‘NFT 콘텐츠 산업 육성’ 협력

지자체 첫 NFT 플랫폼 협약
  • 등록 2023-03-13 오후 4:28:56

    수정 2023-03-13 오후 4:28:5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기업 갤럭시아넥스트(대표 신동훈)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NFT 플랫폼과 협력해 창원 예술문화 활성화 및 NFT 콘텐츠 산업 육성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원특례시의 ‘하이파이브(Hi-5)’ 전략 중의 하나인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갤럭시아넥스트는 새로운 분야의 예술가들과 크리에이터를 육성함으로써 NFT IP(지식재산권)를 확장하게 됐다.

갤럭시아넥스트는 창원특례시 예술가들의 작품을 NFT로 발행하고, 자사가 운영하는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서 위탁판매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역 예술가들이 성공적으로 NFT 시장에 진입하도록 돕고, 창원특례시를 ‘NFT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갤럭시아넥스트는 지난해부터 서울문화재단, 대구 수성아트피아 등 공공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지역 작가들이 NFT를 매개로 예술 활동을 확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NFT 분야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연예술인들의 작품을 NFT로 발행해 예술가들의 온라인 진출 판로를 마련했다. 플랫폼 유저들에게는 여러 예술 분야 콘텐츠를 NFT로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신동훈 갤럭시아넥스트 대표이사는 “지역 시민들을 위한 NFT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창원특례시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공공예술 분야 NFT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원특례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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