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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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구는 선바위역ㆍ경마공원역(4호선) 등 기존 교통시설과 연계해 서울, 경기지역의 접근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철도와 BRT 환승센터 등 10개 사업이 포함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서울 사당역과 안양을 연결하는 BRT를 설치하고 과천지구 환승시설을 설치해 과천지구에서 서울 강남 및 수도권 남부(수원, 안양 등)로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철도사업 개통 전까지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광역버스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 등을 반영했다.
또한 동서방향의 주 도로인 양재대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과천대로∼청계산로∼헌릉로) 신설과 청계산 지하차도~염곡IC 도로구조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과천대로 등 남북축 도로여건 개선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수∼과천 간 복합터널 사업(2026년 완공 목표)에도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 추진여건을 개선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천지구는 철도·버스 대중교통시설을 통해 서울 강남 등 주요 도심까지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지고 과천대로(서울시계~관문사거리) 양재대로 구간의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