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큐로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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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372320)은 지난 12일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발표회에서 차세대 CD19 타깃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치료제 후보물질 ‘안발셀(Anbal-cel)’이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큐로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환자 대상 안발셀의 최종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 내용이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지원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그 결과 해당 약물의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 시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았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이번 안발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된 것은 그 기술력을 보여주는 결과다”며 “국내 최초로 시작한 CAR-T 치료제 임상을 단기간에 모두 마무리한데 이어 2025년 허가획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발셀은 지난 10월 임상 2상 마지막 환자 투약을 마친 후 내년 상반기에 임상 데이터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내년 9월 식약처에 신약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