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후 6번의 중투심에서 경기도교육청 제출 안건 100% 통과라는 진기록이 세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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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투심 승인 내용을 보면 우선 소규모 개발사업으로 과밀학급 비율이 전국적으로 높았던 오산 세교지구에 양산1중, 광주 신현지구에 신현1중의 학교설립을 확정했고, 양주 회천지구 내 첫 번째 중학교로 회천1중의 설립을 확정했다.
특히 오산의 오산초 신설대체이전에 따른 이전 부지를 고등학교 설립 예정 부지로 활용하게 됐다. 이전 적지 활용계획에 대한 적정 승인을 받아 고등학교 과밀 해소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7월 민선 5기 임태희호(號) 출범 이후 교육부 중투심 100% 통과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 정기1차 공동투자심사에서 하남 미사5중이 조건부 의결을 받으며 학교 신설 계획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해 7월 3차 중투심에서도 양주 회천3초·화성 동탄8중·하남 미사4고 등 3개교 신설안이 적정 판정을 받으며 도내 과밀학급 해소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이번 올해 정기1차 중투심까지 합산하면 임 교육감 취임 이후 도내 41개 초·중·고 신설 계획이 통과된 셈이다.
이근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연이은 중앙투자심사 100% 통과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