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4일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으로부터 91개 기준 520개 조사항목에 대하여 3주기 인증조사를 받았으며 모든 기준에 충족하여 의료기관 인증 획득하였다는 통보를 받았다. 3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8월까지로 향후 4년간 유지된다
윤성환 병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1, 2주기에 이어 3주기도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하여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조사함으로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인증기준을 달성하면 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부여하게 된다.
특히 3주기 인증은 철저한 감염관리를 기본으로 한층 더 강화된 평가기준을 적용하는데 이춘택병원은 이에 대비하여 수술실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감염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 하였고 환자안전과 관련한 시설투자에 아낌없이 지원하는등 적극적으로 인증 준비에 힘썼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이춘택병원은 지난 1월 제 4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됨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1기부터 4기까지 연속으로 지정된 병원이며 6월에는 새롭게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Dr. LCT (닥터 엘씨티)로 첫 수술에 성공함으로 지난 20여년간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