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200여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기업이 내달 초 한자리에 모여 자사 신제품·신기술을 소개한다.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사무국’은 오는 11월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킨텍스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연례행사다. 장은공익재단이 후원한다.
올해는 SK실트론, 천보, 성우하이텍,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등 267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국 기업 구매담당자의 참여로 수출 기회도 모색한다. 지난해 행사 땐 약 6800만달러(97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주최 측은 사흘 동안 약 1만5000여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