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만 구독' 유튜브 키즈 채널 '유라야놀자' 2기 유라 발탁

  • 등록 2019-10-25 오후 3:13:55

    수정 2019-10-25 오후 3:13:55

사진=2기 유라로 활동하게 된 김유진 씨.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구독자 68만을 보유한 유튜브 키즈 채널 ‘유라야놀자’가 2기 유라를 발탁하고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유라야놀자’는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비교적 아이에게 안심하고 보여줄 수 있는 채널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장난감을 이용한 스토리텔링과 야외체험, 자연관찰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유라야놀자’의 제작사인 에디트홀릭은 그동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1기 유라’(본명 최다은)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새로운 유라(본명 김유진.26세)가 뒤를 잇는다고 밝혔다.

2기 유라로 활동하게 된 김유진 씨는 노래 실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재원으로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후 드라마와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향과 넘치는 끼의 장점을 살려 3년간 어린이 대상 뮤지컬 강사로 활동해왔다.

김유진 씨는 “키즈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나에게 꼭 맞는 것 같다. 앞으로 만들어갈 콘텐츠와 아이들과의 만남이 벌써 기대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2기 유라 선발 오디션은 120: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앞으로도 ‘유라야놀자’의 유라를 비롯 제작진들은 ‘유라와 자연친구’나 ‘키즈송’ 등 아이들의 발달에 필요한 학습적 요소가 담긴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

김은반 에디트홀릭 대표는 “2기 유라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하여 아이들이 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채널 개편에 맞추어 유라 캐릭터인 ‘쪼꼬미 유라’와 장난감 나라에서 온 유라의 애완요정 라꿍이 캐릭터가 탄생해 앞으로 이 둘의 스토리와 케미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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