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콘돌(KONDOR)은 지난 16일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문화체육관광부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베트남 문화관광 간담회 진행 중 차세영 콘돌 대표 환영사 (사진=콘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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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KONDOR)은 국가 디지털 변환 프로그램 및 전략을 공표한 선도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의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벤처기업으로, 주한 베트남관광청과 협업하여 양국 간 관광페이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리쓰엉깐 대사의 한국 방문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응우옌 반 흥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연설, 마지막으로 콘돌의 차세영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간담회는 베트남 응우옌 반 흥 장관의 연설을 중점으로 베트남과 한국의 협력에 대한 몇 가지 결과를 요약한 후 디지털 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다.
응우옌 반 흥 장관은 “세계 관광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강력한 발전을 걷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디지털 관광 및 스마트 관광의 개발을 우선시하는 것이 당과 국가의 주요 정책이기도 하다”라며 “관광 산업 및 기술 비즈니스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아주 중요하기에,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고 베트남 관광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콘돌은 “콘돌의 모든 사업영역이 확장 및 고도화될 것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 중이다. 한베 양국 간 관광 산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