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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B국민은행은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호텔에서 심장병 수술 수혜아동을 초청해 ‘지난 8년, 다시 가슴이 뛴다’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8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2014년에는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이 건립돼 조기진단과 치료로 총 125명의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았다.
KB캄보디아 현지법인은 이와 함께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 등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캄보디아 훈센장학재단 지원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43명의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