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라이트는 해당 부문 프랙티스 그룹(PG, Practice Group) 신설과 함께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양재석 변호사(사진·변시 1회)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주나 항공, 드론은 차량, 선박과 달리 3차원 공간을 이용한 운송수단으로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규제가 적용될 필요가 있는 산업 영역이다. 또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보험 가입이 적극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드론의 경우 새로운 형태의 보험상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영입된 양 변호사는 최근까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서 근무하며 11년간 우주 및 보험 분야의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국내에서 개발한 위성과 발사체(로켓)의 개발 및 발사용역 자문은 물론, 보험 관련 전체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발전소 폭발 사고나 버스터미널 화재, 대형 물류센터 화재, 전산센터 화재, 자동차·에어컨·냉장고 화재 등 다수의 화재 관련 사건 및 대형 재난 관련 사건을 자문 및 소송 대리한 바 있다. 디라이트는 양 변호사의 영입을 통해 우주·항공·드론 분야 및 보험 관련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디라이트의 ‘우주·항공·드론 PG’에는 김용혁, 양재석, 원경섭, 김나연 변호사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