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선대본부 전략기획부총장을 맡았던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총괄보좌역으로 임명했다.
| 서일준(왼쪽부터) 비서실장과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조승연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위원이 지난달 13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의 대선 후보 등록 서류를 대리 제출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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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당선인 인선을 발표했다. 총괄보좌역은 당선인의 정무적 결정을 보좌하고 새 정부 출범 준비를 지원한다.
이 의원은 경찰 시절부터 윤 당선인과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별보좌역에는 초선의 박수영 의원, 이도훈 전 제일기획 브랜드익스피리언스솔루션 본부장이 임명됐다.
정무기획 담당 1팀장에는 초선의 정희용 의원, 정무지원 담당 2팀장에는 이상휘 전 선대본부 기획실장, 수행팀장에는 초선의 이용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