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텔프 김진수 마케팅본부장과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가 비대면 업무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텔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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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지텔프는 네이버와 수험자 편의 제공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텔프 수험자들은 네이버 자격증에서 간편하게 지텔프 성적을 조회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NAVER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 한국지텔프 김진수 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디지털 어학 성적 증명서 및 네이버 인증 서비스(이하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부가 콘텐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홍보 사업 협력 등이다.
네이버 자격증은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진행하면 실물 자격증을 찾지 않아도 본인이 취득한 자격증을 핸드폰으로 간편히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국가/민간 자격증을 연동하여 확인할 수 있다.
국제공인 영어시험 G-TELP(지텔프)는 공무원, 군무원, 경찰(가산점), 세무사, 회계사 등의 영어 대체 시험으로 토익, 텝스, 토플 등과 동등하게 활용되고 있다. 타 시험 대비 많은 응시 기회와 짧은 시험 시간 및 빠른 성적 발표로 취업 준비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지텔프는 “네이버와 업무 제휴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네이버와 지텔프 성적 사용, 제출처 확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디지털 검정 서비스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