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분야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아트스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포스터=남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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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쿨은 댄스와 밴드,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과 관련된 혜택을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꿈을 가진 남양주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 동아리로 등록하면 동아리별 활동 물품 지원 및 전문 강사의 지도, 아트캠프 지원 자격, 성과공유회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오는 7월에 열리는 아트캠프에서는 아트스쿨 참가자 중 보다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길 원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2일 캠프로 운영되는 하계방학 프로그램으로 댄스와 밴드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을 포함해 스페셜 특강 등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1월 ‘청소년 문화예술동아리 성과공유회’에서 직접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며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수련관과 정약용펀그라운드, 펀그라운드 진접, 진건, 퇴계원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