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은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튠잇과 지난 25일 자동차 기반 IoT 서비스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KB캐피탈은 올 상반기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하반기에 IoT 서비스가 탑재된 장기렌터카를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KB캐피탈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동차 키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며 “차량 상태 및 주행정보, 소모품 교체알람, 고장신호 알람, 차량충격 알람 등 유용한 정보들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KB캐피탈은 IoT 기술을 장기렌터카에 탑재하여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수집된 차량 데이터를 통해 KB캐피탈은 고도화된 고객 맞춤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가치를 기반으로 최고의 역량을 가진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