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에 선임됐다.
12일 킨텍스에 따르면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지난 11일 제76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 이재율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사진=킨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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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신임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은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12월 제9대 킨텍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보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버밍엄대학원에서 지역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를 지냈다.
특히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시절에는 뛰어난 국비 확보 실적과 공직사회에서도 ‘믿을 수 있는 동료·상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이재율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었던 전시업계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전시 인프라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는 물론 디지털 전환, ESG 등 역동적인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회원사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전시산업의 진흥을 위한 전시산업 정책 입안 및 사업 수행을 통해 전시산업의 육성 및 이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