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네트워크, UN NFT 기후 계획 독점 블록체인 파트너 선정

  • 등록 2021-08-04 오후 1:39:46

    수정 2021-08-04 오후 1:39:46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블록체인 NFT 플랫폼 ‘유니크 네트워크(Unique Network)’는 UN의 인간 주거 계획 기구인 유엔 해비타트 (UN HABITAT)와 IAAI 글로차 (IAAI GLOCHA)의 환경을 위한 DigitalArt4Climate의 선임 기술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유니크 네트워크)
유니크 네트워크는 폴카닷 (Polkadot)과 쿠사마 (Kusama)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구축되었으며, 확장 가능한 지분 증명 솔루션을 통해 NFT 토큰의 기능을 확장하는 체인이다. 에너지 효율성과 저탄소 정책에 최적화된 유니크 네트워크는 DigitalArt4Climate의 NFT 마켓을 제작하고 운영하고 있다.

DigitalArt4Climate란 UN 해비타트와 협력해 기후 행동에 힘을 실어 주는 창의성을 가속하는 이니셔티브다. 글로차가 주도하는 DigitalArt4Climate는 기후 행동에 대한 자원을 동원하고 영감을 주는 예술을 창작하도록 초대한다.

유엔은 기후 위기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NFT 기술을 기후 행동에 대한 메시지를 퍼뜨릴 수 있는 고유한 새로운 매체로 인식했다. NFT란 아티스트가 전 세계에서 자신의 작품을 수익화하고, 작업과 사명을 모든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기술이다.

유엔은 NFT를 통해 DigitalArt4Climate를 진행하며 전 세계의 젊은 예술가, 활동가 등이 지구 기후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영감을 예술로 창작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로슬라프 폴저 글로차 CEO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UN은 사람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진지한 행동을 취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모든 도구를 사용할 필요성을 이해한다”면서 “디지털 혁신과 사회 혁신을 결합하면 확장할 수 있고 참여도가 높은 시스템이 탄생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유니크 네트워크의 혁신적이고 유연한 인프라가 영향력이 큰 기후 행동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선도적인 플랫폼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원과 사람들의 에너지를 사회 전반에 동원하는 이점을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미트로비치 유니크 네트워크의 CEO는 “분산 원장 기술과 개방형 데이터의 정신이 주체로 기후 조치를 식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니크 네트워크는 유엔과 함께 지구를 구하는 방법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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