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엔투셀이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총 3억장의 마스크 수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나노캠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45분 현재
나노캠텍(091970)은 전거래일보다 210원(11.63%) 오른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투셀과 협업해 마스크 생산을 추진하는
마이크로텍(22795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나노캠텍은 지난해 엔투셀과 협력해 나노섬유 필터 마스크인 ‘브레스실버’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유해물질을 99%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초 중국 마스크 수출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날 엔투셀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총 3억장의 마스크 수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엔투셀은 미국 퍼스트 피델리티 홀딩스와 약 1억8629만달러(약 2241억원) 규모의 ‘브레스 실버’ 마스크 3억 장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지역은 미국, 캐나다 등이다.
엔투셀은 지난 5월 나노필터 마스크 브랜드 ‘브레스 실버’에 대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록 절차를 진행했으며,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