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경찰인재개발원은 1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에 걸쳐 천안·아산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국민경찰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경찰인재개발원, 국민경찰체험캠프 현장(사진=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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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찰 체험캠프는 경찰 교육기관으로는 최초로 천안·아산 지역 주민들을 모집해 3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 2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안전·112·교통·여성·청소년 등 생활치안과 밀접한 내용에서부터 사격·호신술과 같은 체험 행사와 첨단치안기술과 같은 미래치안과 관련된 내용까지 다채로운 경찰 관련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모(58·남)씨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범죄 예방법을 알기 쉽게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가족은 물론 지인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병일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의 교육은 결국‘국민의 안전’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경찰인재개발원은 경찰 최고의 교육기관으로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소통하는 국민을 위한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