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비용 70%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을 통해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화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비즈니스 도구를 최대 400만원(자부담금 30% 포함) 지원금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3년 연속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알서포트는 화상회의 서비스 제품인 ‘리모트미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편의를 위해 서류 작성부터 신청, 실제 서비스 도입까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이용 전과정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외산 화상회의 제품과 달리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웹브라우저만 열면 즉시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IT 숙련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조직 외부에서 화상회의에 참여할 때도 프로그램 설치나 개인정보 입력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접속 URL만 클릭하면 즉시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제 화상회의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기업 협업 도구이자 필수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인식된다”며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