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31일 키다리식품(주)으로부터 기부받은 즉석 컵국수 4,800개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키다리식품은 폭염과 집중호우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사 제조 즉석 컵국수 세이면(세상을 이롭게 하는 면)을 기부했다. 이명수 키다리식품 대표이사는 “올여름은 온도도 높지만 비도 많이 와서, 계절 환경 변화에 민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분들이 유독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세이면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CY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이면(세상을 이롭게 하는 면)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