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는 22일 이 같은 덴탈용 ‘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CMOS) 디텍터 및 치과용 구강센서(ISO)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상호 기밀규정에 따라 A사의 기업명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레이언스 덴탈용 CMOS 제품을 공급받아온 A사가 중국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사는 지난해 6월 5년간 146억원 규모의 디텍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실제 레이언스 CMOS 디텍터의 치과 신규 고객 매출은 매년 성장하고 있고 2018년에는 2배 가까이 늘어나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 CMOS 디텍터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했고, 상반기에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따.
레이언스는 이에 따라 중국 덴탈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제휴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A사처럼 새롭게 덴탈용 진단장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디텍터나 구강센서 공급을 시도해 수출 기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