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트빌리지 7월까지 야외조각전시 '견생전' 개최

김포문화재단·크라운해태 조각전시
'견생전' 7월16일까지 상시 무료관람
  • 등록 2019-04-24 오전 11:35:43

    수정 2019-04-24 오전 11:35:43

김포 운양동 아트빌리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조각전시 ‘견생전’에 출품된 작품. (사진 = 김포문화재단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문화재단은 7월16일까지 김포 운양동 아트빌리지 야외광장에서 조각전시 ‘견생전’(見生展)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보면 생명이 보인다는 의미로 열리는 견생전은 김포문화재단과 크라운해태가 공동 주최한다.

전시에는 김원근 작가의 ‘딱지남’ 등 크라운해태가 후원하는 작가 15명의 작품 15점이 출품된다. 15명 중에는 허진욱씨 등 김포지역 작가 7명도 포함됐다. 전시기간 중 아무 때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크라운해태는 현대미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공헌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6년 10월부터 전국에서 견생전을 열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기간에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광장을 조각공원으로 탈바꿈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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