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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학생이 서울시로부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국민대는 신소재공학부 4학년 강병관(사진) 씨가 최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강 씨는 2016년부터 3년간 꾸준해 해 온 봉사활동이 인정을 받았다. 특수아동의 음악치료 보조 활동이나 서울농학교 시각장애 학생 대상 영어·수학 지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스스로 신발 신는 것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혼자 해보겠다며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내 삶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생긴 것 같다”며 “작은 봉사로 시작한 활동이지만 나 또한 긍정적 사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