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교는 엠쓰리솔루션과 시니어 인지 케어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엠쓰리솔루션은 IT(정보기술)를 활용한 치매 진단, 치매선별검사, 뇌활성화 인지 학습 등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교 측은 “양사의 이번 협약은 양질의 치매 예방 콘텐츠와 서비스로 새로운 시니어 문화를 형성하고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매 예방에 앞장서기 위한 △시니어 인지 케어 프로그램 기획 및 구축 △양사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고도화 및 유통 △시니어 복지사업 협력 등이다. 특히 양사는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인지 케어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인지 케어 프로그램 디지털 전환 및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평생교육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교는 지난 1월 시니어를 위한 토탈 케어 서비스 브랜드 ‘대교 뉴이프’를 출시한 뒤 장기요양보험 서비스와 시니어 인지 강화 프로그램 제공, 요양보호사 교육원 운영, 시니어 맞춤 생활·건강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시니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