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32년 韓 올림픽 유치’ 연구과제 수주

대한체육회 발주 올림픽 유치 기반 조성 연구
이원재 스포츠산업레저학과 교수 연구 책임
  • 등록 2020-08-14 오후 2:04:12

    수정 2020-08-14 오후 2:04:12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대한체육회가 발주한 2032년 올림픽 유치기반 조성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원재 국민대 교수


국민대 산학협력단은 14일 올림픽 유치 관련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나라는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평양공동선언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 유치에 뜻을 모은 바 있다. 현재 호주·카타르·인도네시아·인도·스페인 등이 2032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책임을 맡은 이원재 국민대 스포츠산업레저학과 교수는 “앞으로의 올림픽은 고비용 저효율의 국가 선전에 매몰되는 도구가 돼선 안 된다”며 “지금까지 치러진 올림픽과는 다르고 변화된 2032년 올림픽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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