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사회 이용자보호 국제컨퍼런스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의 윤리 이슈와 거버넌스 관련 사항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생성형 AI와 인간’을 주제로 하여, 챗GPT 등장으로 우리 사회에 화두가 된 AI와 인간의 협력과 갈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계를 대표하여 마이크로소프트(MS) 마이크 예 아시아 총괄대표가 ‘생성형 AI 시대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하여 발표하며, 이어서 네이버클라우드 이화란 리더가 ‘책임감 있는 AI’를 주제로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초거대 언어모델에 대해 발표한다.
방통위는 오늘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의 활성화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국민의 안전, 인권보호, 민주적 의사결정 등 우리 사회가 공동체적 가치로 추구하는 원칙이 인공지능 서비스에도 지켜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