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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요즘은 대부분 무한도전을 떠올린다. 무한도전도 일베냐”라고 물었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23일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30 “난 왜 공시생 됐나” “욕 나와” 25세 1급 비서관에 부글’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아예 쩜오급도 하나 만들지”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어 “언론개혁 반드시 해야 한다. 건강한 언론의 복원을 위해 ‘징벌적손해배상제’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가 언급한 ‘쩜오’ 표현의 뜻은 강남가 고가유흥업소를 말하는 이른바 ‘텐프로’에 못미치는 수준의 유흥업소를 일컫는 룸살롱 은어다.
반면 김 의원이 예시로 든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도 개그맨 박명수가 ‘1인자와 2인자의 사이인 1.5인자’라는 뜻으로 썼던 표현이다.
실제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대에 못미치는 발언, 행동 등을 할 때 쩜오란 표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