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협株, 내달 북미정상회담 기대에 동반 '강세'

  • 등록 2019-11-06 오전 10:33:47

    수정 2019-11-06 오전 10:33:4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오름세다. 다음달 중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란 기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푸른기술(094940)은 전일 대비 13.5% 상승한 1만7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창(005110)은 6%대 상승했고 아난티(025980)는 3.8% 올랐다. 이 외 좋은사람들(033340) 인디에프(014990) 현대로템(064350) 현대엘리베이(017800)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국정원을 상대로 연 비공개 국정감사 도중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달 중 북미 정상회담을 하는 것으로 정해놓은 상태라고 국가정보원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미 실무회담이 이달 중이나 늦어도 12월 초 개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정부는 금강산관광사업 문제와 관련해 “당국과 사업자 등이 포함된 공동점검단을 구성해 방북하겠다”고 북쪽에 통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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