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한샘은 미래 핵심 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리모델링 사업 ‘리하우스의 디지털 전환과 통합 온라인 ‘리빙플랫폼’ 구축을 위해 IT분야 경력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한샘 상암 사옥(사진=한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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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IT 경력 직군은 △IT서비스기획 △IT콘텐츠제작 △IT개발 △UI디자이너 등이다. 지원자는 해당분야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상세모집요건 확인), 관련학과 졸업자 등의 자격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한샘이 이번에 채용하는 IT전문 인력은 내년 런칭을 목표로 준비중인 통합 ‘리빙플랫폼’ 개발과 운용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샘은 ‘리빙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홈 인테리어의 아이디어를 얻고, 고객과 인테리어 전문가를 직접 연결해 3D로 설계 할 수 있는 ‘온라인 토탈 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리모델링 과정이 디지털화 됨으로써 ‘언택트(Untact)’상담이 가능하고 주거 공간의 ‘빅데이터(Big Date)’와 ‘3D 가상현실’, ‘전문 디지털 설계’ 등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국내 홈 인테리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확보를 위해 △상품기획·개발 △SCM △B2B △안전·보건관리 △교육·육성 등의 분야에서 총 16가지 직군의 경력직 직원을 모집한다.
한샘은 내달 11일 까지 이번 경력직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일정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손영동 한샘 기획인사실 이사는 “한샘과 함께 홈 인테리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실현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